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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농촌도 꽁꽁...

작성자 시골내음(ip:)

작성일 2018-12-08 11: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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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해 들어 가장 추운 영하 12도!!

어제 집에가며 가공장에 물도 쫄쫄 틀어 놓고 보일러도 점검했다.

아침에 부모님댁에 온수관이 얼어 배관을 녹이느라 발을 동동....

어제는 개가 새끼를 낳았다.

엄마개와 새끼강아지를 비닐하우스로 옮기고 이불에 열등을 켜주었다.

보름후면 다른 개가 또 출산을 할 예정인데....

추위에 어미도 새끼도 잘 견뎌 주어야 할텐데...


끙끙대는 강아지는 보니 미소가 절로난다.

어린생명은 사람의 마음을 포근하게 한다.



오늘도 가공장에선 양배추즙을 만드는 중이다.

12월이면 어느정도 가공도 일단락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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