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머니께서 꿀고구마농사를 지으셨다.
수확을 마치고 저장고에 보관중에 숙성도 끝나고해서 쇼핑몰 판매를 시작했다.
그런데 농장에 방문하신 분들이 군고구마를 맛보시고 직자으로 돌아가 주문이 쇄도했다.
충주시내는 일을 마치고 밤마다 몇시간씩 배달을 다녔다.
그렇게 판매한 고구마가 오늘 매진되었다.
전화는 계속오는데 씨고구마를 제외하고 고구마가 없다.
판매한 고구마대금은 모두 어머니께 드렸다.
아들,며느리 기분이 흐뭇했다.
예전에 귀농해서 8000평씩 농사짓던 생각이 난다.
그땐 너무나 힘들었었는데 그래도 참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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